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주민의 환경축제 에코아띠 환경축제 개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인식개선과 공동체 문화 증진 일환

울산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에코아띠 환경축제를 실시했다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청량읍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어울림 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에코아띠 환경축제'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환경인식개선과 공동체 문화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쌍용하나빌리지에서 진행된 '에코아띠 주민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내용이 다채로웠는데, 바다유리 반지 만들기, 나뭇잎 스탬프로 책갈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뿐만 아니라, 환경 OX 퀴즈, 환경챌린지 인증과 투표, 그리고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됐다.

쌍용하나빌리지 꿈샘도서관, 부녀회, 입주자 대표회의와의 연계를 통해 이번 행사에는 모루인형 만들기, 사탕바구니 만들기, 버블매직쇼 공연,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이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에코아띠 참여자인 이현정씨는 환경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으나 복지관이 주관하는 에코아띠 주민교육을 통해 얻은 환경지식을 주민들과 나누고,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람과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종합사회복지관 한미연 관장은 에코아띠는 환경인식개선과 공동체 문화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환경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지킴이 환경챌린지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