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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 데서 담배 피워달라" 말에 이웃 흉기 위협한 20대 구속 송치

    이웃에게 다른 곳에서 흡연해달라는 말을 듣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주거지 인근 식당 앞에서 흡연을 하던 중 30대 이웃 남성에게 "담배를 다른 곳에서 피워달라"는 취지의 말을 듣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김일수..

  • 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전·현직 선수 12명 입건

    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구속)에게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 가운데 1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2023년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

  • [의료대란] '2000명 증원' 졸속 지적에 정부 "과학적 보고서 토대 결단"

    의과대학 2000명 증원 정책이 졸속으로 결정됐다는 의료계 지적에 정부는 과학적 보고서를 토대로 정책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2035년에 의사 1만명이 부족해진다는 복수의 과학적 방법론에 의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의대 증원을 결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서울대학교의 3개 보고서는 객관적 추계 방법..

  •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에 사패 검사 예정…"내일 검찰 송치"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의대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4일 피의자 최모씨(25)를 검찰에 넘긴다. 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생 살인사건'의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헤어진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고, 전체적인 상황을 봐서 우발적 범행은 아니었다"며 "14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피의자 최모씨와 면담을 했고 일반 심리검사까지 했으며, (결과가 나오..

  • [의료대란] "2000명 증원은 객관적·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결정"

    우리 정부가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은 객관적·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결정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료계 측 법률 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이날 정부가 의대 증원 관련 집행정지 항고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47건의 자료와 2건의 별도 참고자료를 공개했다.정부 제출 자료에는 증원 규모를 결정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과 보정심 산하에 꾸린 '의사인력 전문위원회..

  • 노정연 대구고검장·한석리 울산지검장 사의 표명

    '여성 최초 고검장'인 노정연 대구고검장(사법연수원 25기)과 한석리 (28기) 울산지검장이 같은날 사의를 표명했다. 검사장급 인사가 연이어 사직하면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첫 검찰 인사가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고검장과 한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각각 사직 인사를 올렸다. 노 고검장은 "제 삶의 일부분이었던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며 "검찰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제가 처음 검찰의 일원이..

  •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檢 제출할 자료 없어, 메모장도 없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며 이를 촬영한 의혹을 받는 최재영 목사가 "검찰에 제출할 자료가 없다"고 주장했다.최 목사는 13일 오전 9시 18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주거 침입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7일 해당 영상을 촬영한 최 목사 측과 이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측에 원본 영상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 교사 10명 중 2명만 "다시 태어나도 교직" 역대 최저치

    현직 교사 10명 중 2명 정도만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2명만 교직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등 교권 추락 문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1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

  • YBM교육, 5월 가정의 달 맞아 캐리TV와 이벤트 전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YBM교육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20일까지 딱맞춤 한글 신규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의 아이돌 캐리TV 러브콘서트 서울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캐리TV 러브콘서트는 서울, 부산, 고양, 대전, 인천, 천안, 수원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이 아닌 지역들의 공연에 대해서는 45%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45% 할인 혜택은 YBM홈스쿨링 및 램클래스 회원과 입회 상담을 하는 모두에게..

  • [원포인트건강] RSV 영아입원율 82% 감소시킨 약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질환은 영아에게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의약계에 따르면 영아 3명 중 2명은 생후 첫해에 RSV에 감염되고 거의 모든 유아가 두 번째 생일까지 감염되기도 한다. RSV는 영아에서 세기관지염과 폐렴 등의 하기도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또 전 세계 영아 입원의 주된 원인으로, 대부분의 RSV로 인한 입원은 만기 출생한 건강한 신생아에게서 발생한다. 지..

  • '경복궁 2차 낙서테러' 6월말 1심 선고…檢 "징역 3년 구형"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 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의 1심 선고가 오는 6월 말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13일 설모씨의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공판을 열고 선고기일을 오는 6월28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검찰은 설씨에게 징역 3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설씨는 국가지정 문화재를 훼손해 죄질이 매우 중대하다"며 "예고 글을 게시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으며..

  • 경찰, 이호진 전 태광회장 배임·횡령 혐의 구속영장 신청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전 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이 전 회장의 자택과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 "20일부터 병원·약국갈 때 신분증 챙겨야"

    앞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에서 신분증 등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확인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20일부터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진료받는 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인지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요양기관에 제시해야 한다. 신분 확인 없..

  • 건국대병원, 개원 93주년 기념식 성료

    건국대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 축사와 병원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진료업적상, 연구업적상, 장기근속상, 모범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어려운 외부 상황에 잘 적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지만 병원의 기본적인 '업(業)'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 암경험자와 쓰레기 줍고 나무 심고…올림푸스·헤일리온 'ESG' 다각화

    국내 진출 헬스케어기업들이 친환경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암경험자와 함께 하는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나무심기, ESG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 친화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가 환경 및 암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0일 주최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 '고잉 온 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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