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해외 1호 디노랩 베트남 하노이에 개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in Hanoi'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

  • 알티움, ‘알티움 로드쇼 2024’ 세미나 성공적 개최
    알티움(Altium)이 양재 엘타워에서 주최한 ‘Altium Roadshow 2024 Seoul’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혁신적인 PCB 설계를 위한 최신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협업 전략을 제시하며 동종 직군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의 이해를 돕고, 알티움 디자이너를 사용하는 다양한 국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켄 코자크(Ken Kozak) 아시아 태평양 영업 총괄은 이날 기조..

  • 은행권 2월 연체율 0.51%…2019년 이후 최고치
    국내은행의 2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2019년 2월(0.52%) 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업대출은 물론 가계대출 연체율도 오르면서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을 끌어올렸다.이에 금융당국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와 은행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한다는 방침이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달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 ‘가격 폭등’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 집중 세무조사
    세무당국이 사과 등 주요 농산물 유통 과정에 참여 중인 대기업 및 중견기업 관련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의 주원인이 유통 과정에서의 이들 법인의 과다한 이익 챙기기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보고 유통 과정에 개입돼 있는 기업 계열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농산물은 주로 '생산자-도매시..

  • 종근당, 큐리진과 유전자치료제 도입 계약
    종근당은 지난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 강호동 농협회장, 여주서 현장경영 나서… "수급안정 위해 노력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2일 가지 주산지인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2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의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 및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강 회장은 "출하기를 앞두고 일조량 부족이 가지 재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산지 작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농산물 수급안정..
  • 탈세로 호화생활 누린 ‘벗방’ 기획사·유튜버 등 21건 정밀 세무조사
    A ‘벗방’은 인터넷방송진행자(BJ)와 시청자 사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유료 결제 아이템을 후원하도록 유도하고 수익금 탈세를 통해 호화생활을 하다 적발돼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은 A를 포함, 벗방(옷을 벗고 신체 노출) 방송사 및 기획사·BJ 등 12건을 비롯해 온라인 중고마켓 명품 판매업자 5건, 청년창업세액 부당감면 유튜버 등 4건 포함 온라인 기반 신종 탈세 혐의 21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A 벗방은 시청..

  • [인터뷰]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3대 공간 혁신'농촌 소멸 막고 정주 여건 강화할 것"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의 올해 핵심 의제는 '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이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 농촌소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이다.김 국장은 22일 "저출생·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 문제는 국가 성장 잠재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지역 소멸 대응이 국가적 어젠다로 부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주민이 보다 나은 정주..

  •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으로'...농촌정책 대전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의 올해를 관통하는 정책의 큰 줄기는 '농촌정책의 대전환'이다. 특히 국가적 어젠다 '농촌소멸' 문제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농촌정책국은 농식품부의 핵심 국(局)이다. 22일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주민이 보다 나은 정주 여건 속에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농촌정책국은 농촌정책과(과장 정아름), 농촌공간계획과(과장 김보람), 농촌재생지원..

  • 낚시꾼에 위협받는 어업인 생계…바다낚시 관리 방안은?
    우리나라 낚시 인구가 올해 101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반인이 낚시로 잡는 주꾸미의 양이 어업인이 잡는 것과 비슷하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낚시면허제 등 바다낚시를 정책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2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낚시어선 조획량 조사' 결과, 주꾸미는 1729t으로 연근해 어업 전체 생산량(2204t)의 78.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 생활로..

  • "지금이 마지막 기회"…수산업계,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 촉구
    21대 국회 임기가 약 40일 남은 가운데 수산업계에서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입법 건의 추진에 나섰다.22일 수협 해상풍력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책위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 적극적인 입법 건의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대책위는 "지금이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의 마지막 기회"라며 "이를 허비한다면 우리 어업인들은 지난 수년간 그래왔듯 불안감 속에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다"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해상풍력 관련 특별법안은..

  • 위즈돔, 그린 경영을 통한 ESG 내재화 실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위즈돔이 지구의 날을 맞아 그린 경영을 통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내재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위즈돔은 버스를 통한 모빌리티 혁신에 주력해 왔다. 버스의 고급화,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자가용의 과도한 사회적 환경적 비용, 지하철의 불편함과 초기 건설 비용 및 유지 보수 비용의 보완 및 대체가 가능하다는 관점하에 일관되게 버스 서비스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아침 출퇴근 직장인을 위한 176개 기업..

  • 완도 해양치유센터 방문객 2만명 돌파…"해조류로 힐링도 해요"
    갯벌, 소금, 바다 경관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가 문을 연 지 약 130일 만에 이용객 2만 명을 돌파했다.지난 17일 해양수산부의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했다. 전남 완도군 신지면 해양치유길 100에 위치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지난해 11월 24일 개관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연면적 7740.34㎡ 규모로 꾸며져 있다.해양치유란..

  • [르포] 엄청난 양 활전복이 '와르르'…"선별기로 작업하니 빨라졌죠"
    전남 완도의 전복 양식 가두리에서 엄청난 양의 전복이 올라왔다. 어부들은 전복을 바구니에 옮겨 담고는 다시 은색 접시에 하나씩 올렸다. 접시에 담긴 전복은 한 바퀴 회전하며 무거운 것 먼저 바구니로 떨어졌다. 전복 선별기라고 하는 디지털 방식을 통해 사람이 일일이 무게를 재지 않고 손쉽게 전복을 선별한 것이다.지난 18일 전남 완도군 망남리의 전복 양식장을 탐방했다. 망남리 양식장의 전복 생산 현황은 82세대 151명으로, 이번 탐방은 해양수..

  • 삼일PwC "공익법인, 회계역량 강화하고 업무방식 혁신해야"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가 도입되고 디지털화 등 내부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공익법인의 회계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본사 2층에서 '공익법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삼일의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익법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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