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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원희룡과 딤섬 만찬…이번주 정치권 만남 시동 관측(종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한 중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 후 만난 첫번째 낙선인이다. 원 전 장관도 잠행을 이어온 만큼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번주 복수의 정치권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해진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전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 [의료대란] "보정심, 의대 2000명 증원 23명중 19명 찬성"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의 객관적·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결정이라며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13일 공개됐다. 정부 제출 자료에는 증원 규모를 결정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과 보정심 산하에 꾸린 '의사인력 전문위원회' 회의 결과 등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2000명 증원 규모를 결정한 배경과 과정을 담은 '전체 증원 규모 결정 관련 자료'를, 교육부는 증원 규모 확정 이후 대학별 배분 과정이 담긴 '정원배정 및 이후..

  • '방중' 조태열 "양국 새모멘텀 만들것"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찾아 왕이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과 양자 관계와 한반도 주변 정세와 관련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 외교 수장으로는 6년 만의 방중이다. 조 장관은 한·미 동맹, 한·미·일 안보협력 등에선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 소통 활성화엔 공감했다. 조 장관은 회담에 앞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만나 현지 사업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 라인사태 대응 나선 대통령실… "반일 프레임은 국익 훼손"

    대통령실은 13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와 관련, 우리 기업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해 네이버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라인 사태를 우리 정부의 외교 실패로 규정하며 '반일' 공세에 나선 일부 정치권의 움직임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며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로부터 어떠한 불리한 처분이나 불리한..

  • 수사정보 멋대로 흘린 경찰 49명… 국수본 "징계 수위 높일것"

    경찰청은 수사불신 해소를 위해 수사정보 유출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전경. /박성일 기자 rnopark99@ 최근 3년간 수사 과정에서 수사정보를 사건 관계인 등에게 유출한 경찰관이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3일 국수본의 수사감찰기능 신설 이후부터 최근까지(2021년 4월~올해3월) 수사정보를 유출한 경찰관은 총 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경찰관의 수사정보 유출 경로를 확인..

  • 권익위, 尹 검사시절 업추비 유용 의혹 "위반사항 없음"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재직 시절 한우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썼다는 내용의 신고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업무추진비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해..

  • 北에 털리고 서류 오발급에도… 공공기관 벌금 고작 700만원

    공공기관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이 급증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 유출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출에 대한 공공기관 제재 수준이 민간에 비해 낮아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고된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건수는 2019년 5만2000건에서 지난해 8월 기준 339만8000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민간기업에서 신고한 유출 건수는 1398만90..

  • 광복회, 롯데장학재단과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생 54명 선발

    광복회가 롯데장학재단과 손잡고 54명의 독립운동가 후손 대학생을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해 12월 광복회는롯데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운동가 후손 및 학계전문가 등 총 9명으로 장학위원회를 구성했다.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는 6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지원한 총 442명의 학생들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생에는 강원도에서 최대 규모로 일제에 저항한 민긍호 의병장, 중국 북간도..

  • 김종철 신임 병무청장 취임 "병역이 자기 발전 기회란 인식 갖도록 노력"

    김종철 제28대 병무청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신임 병무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 정세와 북한의 핵 무기 고도화 등 불안한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안보의 초석인 국방의 의무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신임 청장은 "병무청의 존재 가치, 즉 사명은 '병역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으로 국가안보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병역이 이제는 단순한 의무가..

  • 통일장관,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통일협력' 방안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이날 김 장관이 한반도 정세와 더불어 통일·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압도적 힘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북한 주민을 포용하는 노력과 함께 헌법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말부..

  • 황우여 비대위 첫 회의…"환골탈태해 전당대회 하루빨리"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13일 공식 출범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국민들께서 우리 당이 하루 빨리 환골탈태해 쇄신하길 바란다"며 "당을 정상화해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당원과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당 대표를 선출해 국민께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헌·당규가 부여한 권한을 가지고 우리에게 당무를 잘 처리해 속히 국민께서 바라시는 여당다운 국민의힘이 되도록..
  • [기자의눈] 역사 속으로 사라진 '훈훈 브라더스'

    국민의힘은 4·10 총선에서 수도권·충청·호남 지역에서 참패한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철저히 반성하자는 취지로 총선백서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하지만, 국민 선택을 받지 못한 근본적 이유를 짚어보고 체질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그려야 하는 섬세한 작업인만큼 TF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보수의 정체성' 회복을 강조하기도 했는데, 조 의원은 정치적 경험이나 보수 정체성에..

  • 추경호,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장동혁원내수석대변인 임명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헌 제64조에 의거해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을 13일 임명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지난달 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최근까지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일하다 원내수석부대표로 '추경호 원내지도부'로 자리를 옮겼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전직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2020년..

  • 尹 "곳간에서 인심 나…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기반은 성장"(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은 결국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약과 빠른 성장이 있어야 사회적 이동성이 커지고 그렇게 함으로써 양극화를 줄일 수 있고,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또 우리의 민주주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도 있지 않냐"며..
  • 미국 반전시위서 '종북단체' 제작 포스터 논란

    미국 대학 반전시위에 "남조선을 식민주의의 사슬에서 해방시키자! 팔레스타인을 식민주의의 사슬에서 해방시키자!"는 구호와 포스터가 나왔다. 이 시위 현장엔 북한을 찬양하는 시위자도 모습을 드러내 논란을 더하고 있다. 미국 내 북한전문가인 로렌스 펙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에서 이 같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시위 포스터엔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Korea For Palestine'이란 구호가 적혀있고, 남한과 팔레스타인을 묶고 있는 사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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