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폭등 中 시진핑 푸틴처럼 5연임 가능성 대두
    최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맹활약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정치적 위상이 그야말로 폭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가 현재의 3연임을 훌쩍 뛰어넘어 사상 초유의 5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대두하고 있다. 자신의 별명대로 진짜 시황제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중국 권부(權府)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2012년 권력을 잡았을 때만 해도 전임인 장쩌민(江澤民),..

  • '깜둥이·원숭이' 기니에 패배한 인니 축구팬 인종차별에 협회 나서 사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올림픽 본선 출전이 좌절된 후 온라인에서 불거진 기니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고개를 들고 패배를 받아들인 채 집으로 돌아간다. 서포터(팬)들도 그렇게 하길 바란다"며 인터넷에서 불거진 인종차별적 댓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 배후에 있는 사람들은 진정한 지지자(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리아 마헨드라 시눌링가 인도네시아 축구협..

  • "중국기업, X계정 탈취 여론공작 시스템 개발"
    중국정부와 관련 있는 한 IT업체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탈취해 여론 공작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일본 정보기관은 인터넷에 유출된 기업 영업자료 등을 입수해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중국의 대외여론 공작과의 관련성도 살펴보고 있다. 상해에 본사를 둔 이 기업 (安洵信息技術有限公司)의 580개 파일은 온라인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Github)'에 공개됐다. 요미우..

  • 美 3분의 1 수준 中 국방비… 실제론 미와 비슷
    중국의 실제 국방비가 미국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매년 발표되나 실제로는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구매력을 기준으로 할 경우는 조만간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중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양국의 공식적인 국방비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올해의 경우 미국이 8220억 달러, 중국이 1조6655억 위안(元·2306억 달러)인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위..

  • '체감온도 50도' 폭염…태국서 열사병으로 올해 61명 사망
    극심한 폭염이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가운데 태국에서 열사병으로 숨진 사람이 올해 들어서만 60명이 넘었다.12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올해 열사병으로 지난 10일까지 6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태국의 열사병 사망자가 37명인 것을 감안한다면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보건부는 농업 중심지인 태국 북동부 지역에서 33명이 사망해 사망자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태국은 통상 4~5월이 가장 더운 시기지만 최..

  •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시신 발견…용의자 3명 추적 중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살해 용의자로 한국인 3명을 추적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까오솟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밤 파타야의 마프라찬 저수지에서 한국인 남성 A씨(34)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담겨 있었다.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으며 약 일주일 뒤인 이달 7일 A씨 모친이 지난 7일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해당..

  • 4월 中 소비자물가지수 0.3% 상승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로이터통신의 전망치 0.2%보다 0.1%P 높은 것으로 향후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해준다고 할 수 있다.국가통계국의 11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CPI는 2월 춘제(春節·설) 효과로 작년 동기 대비 0.7% 상승,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후 3월의 0.1%에 이어 4월에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 경제를 둘..

  • 중국, 세르비아에 첨단 무기 수출 확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세르비아가 중국의 첨단 무기 판매의 파트너로 격상돼 양국간 안보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발칸 반도에서 첨단 무기 판매를 위한 미중 간의 영향력 경쟁이 상당한 수준으로 격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신질생산력(新質生産力·..

  • 대만, 美의 자폭용 드론 구매 추진
    대만이 최근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자 미국산 자폭용 무인기(드론) 구매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사될 경우 중국의 강력 반발이 예상된다.. 대만 롄허바오(聯合報)는 10일 한 소식통을 인용, 민주진보당(민진당) 정부 관리들이 중국 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무기로 미국산 자폭용 드론을 선택했다면서 이같은 구매 계획을 밝혔다. 이어 대만이 미 국방부에 에어로바이런먼트사의 스위치블레이드 300과 스위치블레이드 600, 안두릴사..

  • 중-헝가리 외교 관계 한 단계 더 격상
    유럽을 순방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원래 좋았던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대놓고 과시하면서 협력 수준을 한층 더 격상시키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과 오르반 총리는 9일(현지 시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은 전천후 포괄적(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돼 협력 수준을 더 높게 발전시킬 것"이라..

  • 日총무상, 라인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 "경영권 관점 아냐"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10일 메신저 앱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행정지도와 관련해 "경영권 관점에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마쓰모토 총무상은 각의(국무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모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 보안 거버넌스의 본질적 재검토를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해 라인야후의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관련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 4월 위안화 기준 中 수출 전년 대비 5.1% 증가
    중국의 지난달 위안(元)화 기준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5.1% 증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해관총서(관세청)의 9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수출액은 2조800억 위안(393조 원)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1% 증가했다. 또 수입액은 1조5600억 위안으로 12.2% 늘었다. 특히 수출 실적은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이 취합한 전문가 예상치 1.3%와 1.5%를 각각 웃돌았다.중국의 3월 수출액은 작년 대비 7.5% 감..

  • 소프트뱅크 CEO "네이버와 라인야후 지분 조정 협상 중"
    일본 최대 정보통신(IT) 기업인 소프트뱅크가 라인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및 거래처 정보 대량 유출 사건과 관련해 홍역을 치르고 있는 라인야후의 지분을 한국측 합작법인 파트너인 네이버로부터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사히신문은 9일 미야자카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가 열린 2023년 회계연도 실적 발표회에서 네이버와 50%씩 출자하고 있는 라인야후(LINE Yahoo)의 중간지주회사 주식을 추가로 사들일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보도..

  • 미모의 中 젊은 피들 기층 조직에서 맹활약 화제
    중국 당정의 기층 조직에서 갓 대학을 졸업한 2000년대 출생의 이른바 미모의 링링허우(零零後) 젊은 피들이 맹활약, 화제를 부르고 있다. 더구나 이들은 국가급 미래의 주역으로 빠르게 성장할 경우 10년 이내에라도 주목을 받을 중견 젊은 피가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양완바오(瀋陽晩報)를 비롯한 지방 유력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 당정의 젊은 피로 일컬어지는 이들은 대체로 40대 전후..

  • 日 언론 "尹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지속 추진 의사 밝혀"
    NHK,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1년 9개월만에 기자회견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과의 협력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겠다고 언급한 대목을 크게 부각시켜 보도했다. 일본 공영 NHK는 9일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러 현안이나 역사가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감내할 것은 감내하면서 가야 할 방향으로 가겠다"고 밝힌 대목을 전하면서 대통령 취임 이후 줄곧 비판받아온 대일 관계 개선 방침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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