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서울대교구 '9월愛 동행' 행사 마련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는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희년을 향한 희망의 여정, 9월애(愛) 동행'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9월애 동행'은 교황청 승인 국제순례지 '천주교 서울 순례길' 선포(2018년 9월 14일)를 기념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순교자 성월의 시작을 알리는 '순교자 성월을 여는 미사'는 이날 정오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집전으로 봉헌된다. 미사 후 교구 내 다른 성..

  • 14년 만에 열린 서울-인천 4차 로잔대회, 반동성애 입장 밝힌다
    190개국 약 5000명의 세계 복음주의 기독교인이 모이는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다음 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14년 만에 열린 로잔대회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복음주의 정체성 아래 반동성애·반동성혼 입장을 선언문에 담아 천명할 것으로 보인다.개신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로잔위원회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로잔대회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이번..

  • 일면장학회, 생명나눔실천본부서 장학금 전달식 개최
    재단법인 일면장학회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학인 스님과 불자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전날 서울 법인사무국 회의실에서 일면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학인 스님 12명과 불자학생 8명 등 총 20명에게 1700만원이 전달됐다.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전달식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장학금이..

  • 글로벌엘림재단, 15개국 34명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글로벌엘림재단이 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2년에 설립한 다문화사역 전문기관이다. 지난 2023년부터 봄과 가을학기를 앞두고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2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여의도순복음교회 베데스다성전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국내 23개 학교에 재학 중인 15개 국가 34명의..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출범 2주년, 김진표 전 국회의장 특별대담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와 CTS기독교TV(CTS)가 공동으로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전 국회의장인 김진표 장로(수원중앙침례교회)를 만나 지난 20일 서울 노량진 CTS 본사에서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23일 교계에 따르면 CTS는 출산장려운동본부(2010년)와 출대본(2022년)을 출범했다. 이번 특별대담은 지난 20년간 출산 장려를 위해 달려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먼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저출생..

  • '시노드 위한 사제 모임' 전국 16개 교구 본당 사제 한자리에
    전국 16개 교구 본당 사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노드를 위한 한국 교회 본당 사제 모임'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최로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23일 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이번 모임의 참가자들은 16개 교구에서 사제 수품 연수 등을 고려해서 선정된 3명의 교구 사제들(총 48명)로서, 2박 3일 동안 함께 기도하고 주제에 대한 성찰을 나눈다.이번 모임은, 프란치스코..

  • 기독교 복음주의 선교단체 지미션, 노숙인 위해 복날 삼계탕 지원
    기독교 복음주의 선교단체 지미션은 복날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위해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지미션은 노숙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복날을 맞이해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삼계탕 80인분을 지원했다. 작년에 이어 초복, 중복, 말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사)전국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한 이번 지원으로 많은 노숙인들에게 건강식인 삼계탕을 대접하여 더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었다.(사)전국노숙인시설협회 담당자는 "삼계..

  • 명동성당서 교황 AI윤리 담당 고문 베난티 신부 특별강연
    세계적인 AI 권위자이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AI(인공지능)윤리 담당 고문인 파올로 베난티(Paolo Benanti) 신부가 명동대성당에서 한국 젊은이들을 만난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를 준비하면서 그 과정의 일환으로 'WYD 지식여정'을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 'WYD 지식여정'은 오늘날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지며,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고민하며 이..

  • 정순택 대주교, 최호정 서울시의장 접견...서울WYD 협조 요청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22일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세례명 카타리나) 의장을 접견했다.정 대주교는 먼저 "바쁘신 와중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의장님께서 68년 시정사에서 첫 여성 의장이시라고 들었다.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준비 과정에서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며 "앞으로 3년 동안 전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신..

  • 고개 숙인 오세훈 시장, 태고종 찾아 이승만기념관 추진 사과
    "송현공원에 이승만기념관을 추진하는 논의가 있었다. 제 생각은 아니지만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저도 마지못해 동의했던 사실인데, 오늘 이 자리가 사죄의 말씀을 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이 있는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 옆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태고종 승려들을 대상으로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또 "송현공원을 만들 때부터 비워놓는 공간으로 생각했다"며 "디자인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인데 제가 생각하는..

  • [포토]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사과 방문한 오세훈 시장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 옆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건물(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을 22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오 시장은 이날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오른쪽)과 오찬을 같이 한 뒤 연수교육 중인 태고종 승려들에게 이승만기념관과 관련해 심려를 끼친 것을 사과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태고종 찾은 오세훈 시장 "죄송스러운 마음" 사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태고종 총무원이 있는 종로구 송현공원 옆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웅보전에서 태고종 승려들에게 이승만기념관 논란을 있게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가 추진한 것은 아니지만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몇 달 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해 태고종 승려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사진=황의중 기자
  •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황순원문학상 시인상 수상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가 황순원문학상 시인상을 수상했다.22일 황순원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제13회 황순원문학상 시인상에 시인 소강석 목사, 작가상에 김선주 소설가를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0년부터 시상해온 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에는 박문재 시인이, 우수상은 김기상 수필가·소영민 시인이 선정됐다.수상작은 소강석 시인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 김선주 작가의 소설 '함성'(도화), 그리고 박문재 시인의 시집 '겨울 고해'(세인..

  • 지리산 천은사, 30~31일 재즈 페스티벌 개최
    지리산 천은사는 오는 30∼31일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일주문 앞 광장에서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Jirisan jazz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재즈 뮤지션 오:늘(O:neul)·라임 엑스엘(LIME XL)·찰리정 카이라쉬 밴드(Charlie Jung Kailash Band)·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 등이 무대에 오른다.올해는 고독(Solitude)을 주제로 삶에 지치거나 스트레스로 잠시 쉼이..
  • 지리산 천은사 금동불감 실감콘텐츠 전시 상영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천은사는 보물 제1546호 '천은사 금동불감'을 기반으로 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천은사와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내달 10∼12일 경북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열린다.천은사 금동불감은 불전을 축소한 듯한 작품으로, 고려 후기 제작된 불감 중 가장 크고 제작 수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동안 보존 문제로 대중에 널리 공개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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