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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에서 열린 한·중 무역투자박람회 열기 폭발

염성에서 열린 한·중 무역투자박람회 열기 폭발

기사승인 2020. 10. 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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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어져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과 중국 간 최대 경제 교류 행사인 제2회 염성(鹽城) 한·중 무역투자박람회가 30일 오전 장쑤(江蘇)성 염성시 국제 건벤션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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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열린 행사 개막식 전경./염성=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 언론도 대대적으로 조명하는 것으로 볼 때 앞으로 5일 동안 열기가 가히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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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 하나인 양국 기업들 간 협력교류회 조인식./염성=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이날 행사에는 우정룽(吳政隆) 장쑤성 성장을 비롯한 중국측 인사들이 대거 참석,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우 성장은 26일~29일 베이징에서 열린 당 제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 참석으로 당초 박람회 개막식 참석이 불투명했으나 일정을 단축, 황급히 염성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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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인 국제회전중심./염성=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한국측에서는 장하성 주중 한국 대사를 필두로 한·중 합작기업인 둥펑웨다(東風悅達)기아 자동차, 두산, 삼성, SK이노베이션, CJ,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 주요 기업 주중 법인장 등 경영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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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 하나인 포럼 전경./염성=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장 대사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열린 한국-장쑤성 기업가 협력 교류회에도 참석, “한국 기업들은 염성의 투자 환경을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기본적으로 통제된 상황 하에서 쌍방간의 경협이 원활해지도록 한중 당국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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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가급염성경제기술개발구 전경./염성=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이번 행사에서는 이외에 한국-장쑤성 기업인 합작회의, 한·중산업원 발전 포럼, 한국-장쑤 청년기업가 혁신 포럼 등이 열릴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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