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관룡산 산악사고 요구조자 헬기 구조

기사승인 2023. 03. 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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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산 산악사고 발생 헬기로 구조)
창녕소방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들이 관룡산 병풍바위 인근에서 실족한 요구조자를 응급조치 후 대구소방대 소속 헬기로 구조하고 있다. /제공=창녕소방서
경남 창녕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30분께 관룡산 병풍바위 인근에서 발생한 요구조자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요구조자 A(여· 60)씨는 주말을 맞아 관룡산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던 도중 관룡산 병풍바위 인근에서 실족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창녕소방서는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부상자를 응급처치한 후 좁고 험한 산악지형이라 육상으로 구조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대구소방항공대 헬기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화식 서장은 "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늘어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산은 올라갈 때 보다 내려올 때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하니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산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땐 신속히 119로 신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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