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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올해 70억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지원

구로구, 올해 70억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지원

기사승인 2023. 02. 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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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서울 구로구가 올해 7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 40억원(중소기업 25억원, 소상공인 15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30억원(중소기업 20억원, 소상공인 1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구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1분기분 16억원(중소기업 10억원, 소상공인 6억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 1.5%에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의 경우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구는 올해 이차보전율을 1%에서 2%로 확대했다. 시중은행 대출 시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까지 최대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매월 초 5일간 접수 받는다.

이와 함께 3억9천만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높아진 대출이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로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66개 업체에 32억53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했으며 시중은행협력자금을 통해 6개 업체가 4억2000만원 규모의 대출을 받고 이차보전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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