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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시 서울에 매력을 더하자”…국내외 석학들 의견 나눈다

“디지털 도시 서울에 매력을 더하자”…국내외 석학들 의견 나눈다

기사승인 2023. 02. 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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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 개최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등 참석
포스터 (2)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 포스터/제공=서울시
서울이 매력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약자를 위한 혁신 정책을 논의하는 글로벌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로 동행하는 매력도시 서울'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할 정책들을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가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도시의 개념과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에 나선다. 무하마드 유누스는 1976년 빈곤층 무담보 소액대출을 위해 그라민 은행을 설립해 2006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행정을 접목해 서울이 매력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약자를 위한 서울의 다양한 혁신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지놈의 스테판 퀘스터 전략실장,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의 김기병 총괄, 현대자동차의 김수영 TaaS본부 상무 등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도심형 교통, 공공예술, 창업시스템, 스마트 시티 등 시민의 삶을 위한 기술의 활용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티노 힐데브란트 지멘스코리아 디지털인더스트리 부문장, 황승원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팀장, 주성환 서울디지털재단 혁신사업본부 본부장,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실장 등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 약자를 위한 디지털과 사용자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국내·외 석학이 머리를 맞대고 서울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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