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C, 올해 주요 사업 업황 상저하고 흐름”

“SKC, 올해 주요 사업 업황 상저하고 흐름”

기사승인 2023. 02. 07. 07: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메리츠증권은 7일 SKC에 대해 올해 주요 사업별 업황 흐름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SKC의 주요 사업별 업황에 대해 동박은 수익성 정상화, 화학은 흑자전환, 반도체 소재는 수율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SKC의 영업이익이 18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노 연구원은 "동박 부문은 부정적 변수 영향(원·달러 환율 하락과 국내 설비 전기료 추가 상승 영향에 제조비용 부담)으로 올 상반기 평균 이익률 4.5%를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학부문은 올 1분기 적자를 지속한 이후 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면서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화학 제품별 수요 반등에 아시아 역내 재고 변화로 하반기 제품 가격 강세 전환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또 "반도체 소재 글라스기판 사업은 확보된 고객사향 6000~7000제곱미터를 초기 생산, 중장기 생산 CAPA(생산능력) 1만2000제곱미터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 최대 70%의 가시성을 증명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