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마라탕-양꼬치 배달음식점 지도 점검

기사승인 2023. 02. 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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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청
경기 광주시는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라탕·양꼬치 등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3년 시민체감 외식문화 조성 중 안전한 식품의 하나로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배달음식점 1435곳에 대해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 중 위반업소 15곳 행정처분 및 위생관리 미흡 118곳에 대해 조리장, 후드시설, 식재료 보관상태 등을 개선 시켜 영업자 인식개선 및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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