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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바라카 원전’ 주역들 초청해 노하우 청취

윤대통령, ‘바라카 원전’ 주역들 초청해 노하우 청취

기사승인 2023. 02. 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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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 원전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의 주역들을 만나 과거 현장 경험과 노하우 등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와 이후 사업을 주도했던 기업인들과 오찬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막후에서 조율한 것으로 알려진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다보스 포럼까지 찾아와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14년동안 한국과의 원전 파트너쉽에서 UAE는 원하는 모든 것을 얻었다'며 한국의 약속과 신뢰를 글로벌 CEO들 앞에서 공언했다"며 "이에 윤 대통령은 발주처인 UAE를 감동시킨 점이 무엇이었는지를 2009년 수주 당시부터 초기에 바라카를 만든 사람들로부터 직접 듣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고 이날 오찬 간담회를 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바라카에서의 모든 것이 첫 도전이었던 당시의 주역들을 다시금 논의의 장으로 불러내어 원전 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정책담당자들에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부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원전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각 기관의 현직 담당자, 본부장, 부사장 등 실제 현장 책임자들도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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