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지난 7일 코웨이 본사 G타워에서 진행된 창단식에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첫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제공=코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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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을 창단하고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합창단은 음악 전공자 등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 10명으로 구성했다.
회사는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합창단 창단을 추진했다. 앞으로 장애 예술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창단식에서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은 합창단원들에게 사원증과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합창단은 창단 첫 공연을 선보이며 코웨이 임직원들의 환영에 화답했다.
물빛소리는 코웨이 임직원들의 공모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코웨이의 상징인 맑은 '물'과 주위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밝은 '빛'의 소리가 하나가 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합창단원들을 환영하며 합창단이 안정된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