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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고등어’ 인기에 노르웨이 대사관 GS샵 스튜디오 방문

‘노르웨이 고등어’ 인기에 노르웨이 대사관 GS샵 스튜디오 방문

기사승인 2022. 12. 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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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에 한국의 '홈쇼핑' 채널 소개 위해 견학
"홈쇼핑 통한 노르웨이 고등어 판매량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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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담당총괄(오른쪽에서 첫번째)이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GS샵 홈쇼핑 스튜디오를 방문해 노르웨이 고등어 상품 판매 방송에 대해 PD, SH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GS샵에서 판매하는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노르웨이 순살고등어' 인기에 노르웨이 대사관이 GS샵을 방문했다.

GS샵은 8일 오전 노르웨이 대사관 소속 '미아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총괄담당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GS샵 홈쇼핑 스튜디오를 찾았다고 밝혔다.

GS샵은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노르웨이 순살고등어'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의 홈쇼핑을 노르웨이 수산물의 주요 판매 경로 중 하나로 자국 노르웨이에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순살고등어'는 2018년 3월 첫 판매 이후 올 11월까지 낱개 기준 1178만 팩이 판매됐다. 주문액만 200억원이 넘고, 1회 이상 구매한 고객 수도 41만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월평균 방송횟수가 2~3회임에도 높아진 밥상물가 영향으로 11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연간 매출 대비 25% 증가했다. 판매량을 고등어 마리 수로 환산하면 지난해 184만 마리에서 올해는 205만 마리다.

이날 방송은 미아 번하드센 담당에게 홈쇼핑 방송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녹화 방송으로 진행했다. 미아 번하드센 담당은 이날 방송 제작 과정을 촬영해 자국에서 한국의 노르웨이 수산물 판매 방식에 대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미아 번하드센 담당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노르웨이 고등어가 이렇게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고,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GS샵을 방문해 보고 들은 것을 노르웨이에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수산물 교역이 더욱 증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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