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인천석화, 무재해 900일 달성…안전의식 제고↑

SK인천석화, 무재해 900일 달성…안전의식 제고↑

기사승인 2022. 12. 08. 13: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고예방 활동·안전의식 제고 등으로 무재해 6배수 달성
안심소통 프로그램·작업중지권 등으로 안전 문화 조성
무재해
SK인천석유화학과 협력사 구성원들이 지난 9월 2022년 정기보수를 앞두고 무재해 실천을 다짐하며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제공=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이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과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 노력으로 무재해 6배수(900일)을 달성했다. 무재해 1배수는 조업 중 인체 상해사고가 없는 150일간을 뜻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20년 6월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900일 동안 무재해를 실현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말부터 약 40일 동안 실시된 정기 대보수 기간에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 기간을 지속했다고 SK인천석유화학은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모든 순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안전 비전 아래 구성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Safety Golden Rules(안전 철칙)'을 수립해 실천 중이다. 작업 유형별로 세부 안전지침을 정하고 위반 시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등 안전원칙을 지키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업 과정에서 사고로 이어질 뻔한 경험과 안전사고 유발 의심 사례를 퇴근 전 구성원 간 공유하는 '퇴근 톡 사이다'와 '안전 썰바이벌' 등 각종 안심 소통 프로그램을 협력사와 운영한다.

이외에도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협력사 무재해 포상제도'를 도입했으며 작업 환경에 문제가 있거나 위협 요소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누구나 즉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협력사 작업중지권'도 시행 중이다.

이규호 SK인천석유화학 SHE(안전·보건·환경)·Tech실장은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일하는 구성원의 노력 덕분에 무재해 6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모든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안전한 공장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