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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특별연장근로 제도 추가 연장해야”

소상공인들 “특별연장근로 제도 추가 연장해야”

기사승인 2022. 12. 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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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특별연장근로 제도 관련 입장 밝혀
소상공인들은 8일 특별연장근로 제도 관련해 "올해 12월 31일 종료를 앞둔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추가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고 소상공인들은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어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감수하며 직원을 줄였다"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고 다시 채용을 늘렸지만 인력 공급 부족으로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인력난이 장기간 이어지며 유명한 식당조차 '울며 겨자먹기'로 영업시간을 줄이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0월 소상공인들의 인력난을 고려해 현행 특별연장근로 제도의 연장을 촉구했다"며 "이러한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10월 현행 특별연장근로 제도의 일몰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앞으로 2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됐다. 하지만 제도 연장을 바라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일몰을 단 20여 일 앞둔 현재까지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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