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훈 청병원 원장 |
맹장, 당남염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이다. 시기가 늦어지면 충수가 천공돼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난이도 담낭염, 염증이 심한 충수염이 괴사를 동반한 경우, 경험이 많은 의사가 집도해야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을 낮출 수 있다.
청병원(원장 조성훈)은 개원 후 15년간 2만례 이상의 복강경수술을 달성했다. 수준 높은 의료진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고, 다양한 임상 경험과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장비를 갖췄다.
조성훈 원장은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과 비교했을 때 환자들이 얻는 장점이 많다"며 "외과의사들이 복강경 수술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술기를 습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병원은 고난이도 수술도 개복 없이 복강경으로 섬세하게 집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국외 병원에서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도 수준높은 전후 관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순천향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과 진료 협약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즉시 이송,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