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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환 목사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온누리에”…금천구기독교연합회, 성탄음악회 성료

안희환 목사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온누리에”…금천구기독교연합회, 성탄음악회 성료

기사승인 2022. 12. 0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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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일 금천구청 금나래 아트홀에서 금천구 성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안희환 금천구기독교연합회 회장(맨앞줄 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기독교연합회

금천구기독교연합회(회장 안희환 예수비전교회 목사)는 지난 3일 금천구청 금나래 아트홀에서 금천구 성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1부에서는 양준구 금천구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기상 국회의원, 김용술 구의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금천구기독교연합회장인 안희환 목사가 성경말씀을 통해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안희환 목사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심으로 구원의 문을 열어놓으셨다”며 “예수님 대속의 죽음 때문에 우리가 영생을 얻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생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동행하시고 보호하시며 기도를 응답해주신다. 성탄절은 구원자 예수님이 오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기에 그 만큼 의미가 크다”며 “가난과 질병과 외로움으로 고통당하던 내게 찾아오셔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해주신 창조주 예수님께서 구청에 모인 여러분들에게도 동일하게 다가가셔서 새로운 인생을 주시길 소망한다. 기쁜 성탄절을 맞아 인류의 구세주이시며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온누리에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설교했다.

금천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일 금천구청 금나래 아트홀에서 금천구 성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금천구기독교연합회
이날 2부는 금천구 기독교연합회 김태연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음악회가 진행됐다. 행복한 합창단이 “교요한 밤에”와 “캐롤 매들리”, 금천반석교회에서 “평강의 왕”과 “반석 위에 서리라”, 소리향 오카리나 앙상블에서 “The First Noel”과 “Eress tu”, 금천구립시니어 합창단에서 “험산 세상에 다리 되어”와 “화이트 크리스마스”, 성석교회에서 “인류의 기쁨이 되싱는 예수”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독일교회에서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와 “내 노래 되신 주”, 금천 하모니 색소폰 앙상블이 “Feliz navidad”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예사랑 오카리나 연주단이 “내 주의 은혜 강가로”와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렀다. 

예수비전교회에서 “구주 오신다”와 “온 성도여 기뻐하라”, 금천구청 신우회 중창단에서 “지금은 엘리야때처럼”, 신일교회에서 “주는 반석”, “크리스마스 매들리”, 주는교회에서 “주의 길을 예비하라”와 “곧 오소서 임마누엘”, 산돌중앙교회에서 “주와 함께”와 “재즈 할렐루야”를 찬양했다.

모든 행사 마지막에는 340여명의 전체 출연진이 무대에 나와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함께 불러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실 날을 기원했다.

금천구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금천구청에서 이렇게 대대적으로 찬양의 축제가 열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종교편향 운운하며 구청에서 교회의 대외 활동이 비협조적인 모습이 빈번한 때에 구청과 지역 지도자들,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찬양의 축제가 열리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금천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일 금천구청 금나래 아트홀에서 금천구 성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금천구기독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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