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12월의 영웅 스토리 소개

기사승인 2022. 12. 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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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응급환자 이송 중 순직한 '5명의 소방 영웅'
5명의 소방영웅
국립대전현충원 12월의 영웅 스토리 포스터/제공=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12월의 영웅스토리를 누리집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12월의 영웅 스토리는 '독도 응급환자 이송 중 순직한 5명의 소방 영웅'과 '꿈 많던 남극의 과학자 의사자 전재규' 이야기로 구성됐다.

'5명의 소방 영웅'은 중앙119 구조본부 소속으로 2019년 10월 독도 인근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 중에 구조헬기가 해상으로 추락해 순직했다. 평소 국민을 살피고 살리는 일을 가장 고귀하고 가치 있는 삶으로 여겼었던 김종필 기장을 비롯해 5명의 소방공무원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돼있다.

'의사자 전재규'는 한국해양연구원 소속으로 2003년 남극세종과학기지 제17차 월동연구대원으로 활동했던 학문적 열정이 큰 청년이었다. 전재규 의사자는 2003년 12월 남극의 블리자드 속에 조난당한 3명의 동료대원을 구하기 위해 해상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보트가 뒤집히면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영웅으로 국립대전현충원 의사상자 묘역에 안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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