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21002203003 | 0 | 양양송이./ 제공 = 양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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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지역의 특산품이자 제철 맞은 양양송이 값이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마감 당일 ㎏당 공판가는 1급 140만원, 3등급 60만원, 4등급 58만원, 등외품 33만2100원을 기록했다. 2등급은 공판량이 없었다.
지난달 7일부터 공판을 시작한 올가을 양양송이 공판가는 지난 1일 1등급의 ㎏당 공판가가 무려 142만3800원까지 치솟는 등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고가인 136만6600원보다 5만7200원 올랐다.
올가을 양양송이 값이 크게 오른 것은 공판 초기 하루 400㎏에 달했던 공판량이 9월 하순 들어 40∼50㎏으로 급격히 줄어든데다가, 3년 만에 개최된 송이축제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