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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남주혁 “20대 평범한 청년 연기 힘들었다”

‘리멤버’ 남주혁 “20대 평범한 청년 연기 힘들었다”

기사승인 2022. 09.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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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남주혁/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남주혁이 '리멤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리멤버'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성민, 남주혁, 이일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남주혁은 "감독으로부터 '평범함을 연기하라'는 주문을 받고 선배들과 정말 많이 고민했다. 인규의 상황이 평범하지 않으니 그러한 상황 속에 평범함을 연기하려고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규의 관점에서 좀 더 고민하고 상황에 집중했다. 어려웠지만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일형 감독은 "인규의 경우 20대 남성들을 검색하면서 '눈이부시게'라는 드라마의 남주혁의 연기를 보고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평범한 연기지만 남주혁이 20대 평범한 청년이 저런 일을 겪겠구나라고 생각해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필생의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한필주(이성민)와 그의 복수에 의도치 않게 휘말리는 20대 절친 인규(남주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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