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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대로·효령로 일대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

서울시, 강남대로·효령로 일대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

기사승인 2022. 09.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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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42번지 위치도/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34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초동 134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일대 면적 8만2031㎡다.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상 강남도심에 포함되고 대상지 북측 대규모 재건축 준공 등에 따른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 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었다.

지구단위계획은 강남대로와 효령로 일대 도심기능 확대 및 이면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 등에 대한 계획을 담고 있다.

한전아트센터 이면부 주거지역은 열악한 기반시설 확보와 노후주거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고 소규모 필지 및 근린생활시설 밀집으로 도심기능 수행에 한계가 있었던 강남대로변 이면부는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지정해 블록단위의 규모있는 개발을 통해 도심 업무기능을 지원하도록 계획했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은 추후 구체적인 개발계획수립시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개발이 가능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기반시설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계획지침을 마련했다.

효령로변은 북측 대규모 재건축 사업 완료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등 여건변화에 따라 가로활성화용도 도입과 주차장 등 부족한 생활서비스시설 확충을 통하여 가로환경개선 및 가로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대로~효령로변이 더욱 활성화된 모습으로 변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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