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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오후 9시까지 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56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2만8601명)보다 3536명 줄었다.
토요일 동시간대 기준 7월 9일(1만9842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3577명(54.2%), 비수도권에서 1만1488명(45.8%)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6987명 △서울 4888명 △인천 1702명 △경북 1563명 △경남 1535명 △대구 1062명 △충남 1009명 △전북 932명 △충북 906명 △부산 871명 △전남 747명 △대전 723명 △강원 708명 △광주 630명 △울산 451명 △세종 195명 △제주 156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