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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허찬, 음주운전 혐의 입건 “모든 활동 중단”

빅톤 허찬, 음주운전 혐의 입건 “모든 활동 중단”

기사승인 2022. 09. 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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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SNS 캡쳐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아이돌그룹 빅톤의 멤버 허찬(27)이 활동을 중단한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허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20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오전 6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교차로에서 잠이 들었다.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멈춰있는 것을 본 다른 운전자가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해 허씨를 붙잡았다. 허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허찬은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빅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허찬은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 오늘 이후 허찬의 팀과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빅톤은 허찬을 제외하고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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