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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유현기 감독 “실제 변호사들이 대본 썼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유현기 감독 “실제 변호사들이 대본 썼다”

기사승인 2022. 09. 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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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기
유현기 감독 /제공=JTBC
유현기 감독이 실제 변호사가 쓴 대본에 흥미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하 '디 엠파이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2일 열려 배우 김선아, 안재욱, 유현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현기 감독은 "이 작품을 쓴 분들이 전업 작가는 아니고 실제 변호사 분들이다. 현직 변호사 몇 분이 몇 년 동안 기획한 작품이다. 그래서 처음엔 굉장히 리얼하고 실제 법조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담겨 놀랐다. 이들과 함께 대본 작업을 몇 개월 했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제가 여태껏 '가족'이라는 소재를 탐구한 드라마를 해왔다. 이번 작품도 톤은 완전히 다르지만 법복 가족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없진 않다. 매우 흥미로웠고 또 다른 결의 법률 드라마가 되겠다 싶어 흔쾌히 연출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디 엠파이어'는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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