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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흘째 대정부질문… 고물가 등 경제 현안 집중 질의

국회, 사흘째 대정부질문… 고물가 등 경제 현안 집중 질의

기사승인 2022. 09. 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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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회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이병화 기자
국회는 2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경제를 주제로 사흘째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출석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홍석준·조경태·배준영·서일준 의원이 질문자로 선정됐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태년·김수홍·이동주·이소영·이원택·정태호 의원이,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야당에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대책을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 쌀값 폭락 문제에 대한 대책도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감세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에서는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 주문과 함께 전 정부의 재정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태양광 사업 등에 대해 집중적인 공세가 예상된다.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주제로 질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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