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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 소폭 하락...리터 당 1740.4원

9월 둘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 소폭 하락...리터 당 1740.4원

기사승인 2022. 09.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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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판매가격 전주보다 오른 1857.7원
휘발유 소폭 하락·경유 다소 상승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11∼15)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내린 L(리터)당 1740.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셈이다. 주요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는 차량 ./연합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소폭 하락했으나 경유 판매 가격은 약간 올랐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11∼15)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내린 L(리터)당 1740.4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0.7원 내린 1811.5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6원 오른 1692.2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749.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712.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5.6원 오른 1857.7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미국의 전략비축유 재고 감소, 이란 핵 협상 타결 가능성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1달러 오른 배럴당 93.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4달러 오른 배럴당 99.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7.7달러 내린 배럴당 132.2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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