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현장 소통 위해 18개 시군 방문

기사승인 2022. 08.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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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산청군 시작
'도지사·도민 대화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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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17일 도지사와 도민 대화의 장을 위해 산청군을 방문했다./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 도지사가 17일 산청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개 시군 중 첫 번째로 산청군을 방문한 박 지사는 산청군청과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며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등 기관 대표 24명, 단체와 지역 대표 44명 등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승화 군수는 특리지구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비롯해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고,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 문화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지사는 "산청군의 발전이 경남의 발전"이라며 "산청군이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산청군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할 것이며 경남이 보다 발전하고 도민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경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도지사 시군 순방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박 지사는 오는 11월까지 18개 시군 방문을 실시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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