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해민을 위한 기탁 줄이어

기사승인 2022. 08.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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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원산업개발 이근배 대표(오른쪽)가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수해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제공 = 광주시
㈜대원산업개발과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16일 광주시를 방문해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각 성금 1000만원과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원산업개발의 이근배 대표는 "광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일어난 재난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또한, 아름다운동행 김순희 회장은 "재난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탁금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수해민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발벗고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수해민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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