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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취급 지역 전국으로 확대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취급 지역 전국으로 확대

기사승인 2022. 08.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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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최대 연 0.5%포인트 인하
"금리상승 기간 고객 상환 부담 완화"
[보도자료용 이미지] 카카오뱅크 주담대 전국으로 확대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취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모든 상품에 대한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취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든 혼합·변동금리 상품에 대한 최장 만기는 45년으로 확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출시 초기 9억원 미만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시행해왔다. 그러다 지난 4월 가격 제한을 해제한 데 이어 6월에는 취급 지역을 확대했다. 이처럼 대상 범위를 순차적으로 넓힌 결과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은 4000억 원을 넘어섰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혼합·변동금리 상품 최장 만기는 45년으로 확대 개편된다. 그간 최장 대출 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으나 만 39세 이하 청년층은 45년, 만 40세 이상 고객은 최장 40년 만기로 각각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금리도 최대 연 0.5%포인트 인하한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거치식은 0.2%포인트, 비거치식은 0.5%포인트 내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최장 만기를 늘리고 가산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이로운 금융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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