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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현빈·유해진·임윤아, 더 유쾌하고 깊어진 공조 수사 펼친다(종합)

‘공조2’ 현빈·유해진·임윤아, 더 유쾌하고 깊어진 공조 수사 펼친다(종합)

기사승인 2022. 08.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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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화 `공조2` 주역들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배우 유해진, 임윤아, 현빈, 진선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가 더욱 진해지고 유쾌한 공조수사를 펼친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2017년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킨 '공조'의 후속작이다. 이번에는 현빈, 유해진, 임윤아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다니엘 헤니, 진선규까지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석훈 감독은 배우들의 시너지에 대해 "2월부터 촬영했는데 실내장면부터 촬영했다. 진태 집에 다 모이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1편이 없었다면 너무 일찍 찍는 것 같았고 쉽지 않았을텐데 모였을때부터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이미 준비가 되신 상태였다"라며 "재미있게 촬영을 했고, 그때부터 탄력을 받아서 제가 '무임승차를 해서 가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현빈과 아직도 짠내 나는 남한 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은 더욱 진해진 브로맨스 호흡으로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겁 없는 직진 본능 박민영 역의 임윤아는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FBI 소속 해외파 형사 잭으로 분한 다니엘 헤니는 새로운 삼각 공조 수사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 역의 진선규는 강렬한 악역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포토] 영화 `공조2` 화이팅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유해진, 이석훈 감독, 임윤아, 현빈, 진선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공조2'는 현빈이 3월 31일 손예진과 결혼 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또 지난 6월 2세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에 '공조2'로 추석 흥행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빈은 "제 개인적인, 사적인 일로 인해서 달라진 부분은 크게 없다. 기대를 하는 부분이나 걱정하는 부분은 '공조'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길 원하는 지점이다. 그 노력이 관객에게 보여질 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이 크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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