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 | 0 | '한 여름밤, 신들의 꿈' 특별전 관련 사진./제공=국립민속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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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신(神)들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표현한 '한 여름밤, 신들의 꿈' 특별전을 오는 17일 개막한다.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 온 신들을 소개하는 전시다. 마을 입구를 지키는 장승·솟대에 깃든 신부터 집안 곳곳에 몸을 감추고 있는 신, 깃발에 웅크린 용, 장난꾸러기 도깨비, 저승을 인도하는 저승사자 등 다양한 신을 실감형 영상 콘텐츠로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전시장 곳곳에 있는 증강현실(AR) 기반 캐릭터 카드를 모을 수 있다. 신들의 캐릭터를 다 모은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준다.
이번 전시는 10월 1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