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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수궁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립창극단 ‘귀토’ 만나볼까

판소리 ‘수궁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립창극단 ‘귀토’ 만나볼까

기사승인 2022. 08. 1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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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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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귀토'의 한 장면./제공=국립극장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립창극단의 '귀토'가 1년 만에 다시 공연된다.

창극 '귀토'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초연한 '귀토'는 판소리 '수궁가'에서 기지를 발휘해 살아 돌아온 토끼의 아들 토자가 육지의 삶에 지쳐 수궁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공연이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요 곡조를 살리면서도 처용가, 그리스 신화 등을 차용한 입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선보인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을 총연출하고 2019년 이해랑연극상 등을 수상한 연출가 고선웅이 극본, 연출을 맡았다.

창극 '리어' '패왕별희' 등에서 활약한 국립창극단 배우 김준수가 주인공 토자 역을 맡았다. 유태평양, 민은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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