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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소설 극화한 2인극 ‘오만과 편견’ 무대에

제인 오스틴 소설 극화한 2인극 ‘오만과 편견’ 무대에

기사승인 2022. 08. 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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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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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만과 편견' 출연배우들. 시계방향으로 이정화, 이경미, 정우연, 현석준, 이형훈, 홍우진./제공=엠피엔컴퍼니
제인 오스틴 원작을 극화한 연극 '오만과 편견'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엠피앤컴퍼니와 달컴퍼니는 오는 30일부터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원작인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 출판 200년을 기념해 지난 2013년 영국 로열시어터에서 초연된 연극이다. 영국 배우 겸 작가 조아나 틴시가 오스틴의 소설을 2인극으로 각색해 애비게일 앤더슨이 연출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국내 초연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연극은 원작 속 수많은 캐릭터를 무대 위 단 두 명의 배우가 연기한다.

주인공인 베넷가 둘째 딸 엘리자베스 베넷을 비롯한 다섯 딸부터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와 그의 친구 빙리 등 21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두 명의 배우가 소화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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