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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수해 차량 수리비 최대 50% 할인”

현대차그룹 “수해 차량 수리비 최대 50% 할인”

기사승인 2022. 08. 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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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뒤엉킨 침수차량들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 일대에서 전날 내린 폭우에 침수됐던 차량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주고 수리 완료 후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3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또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 역시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제외한다.

이 외에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가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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