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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비상대응태세 점검…“집중호우 상황 예의주시”

원희룡, 비상대응태세 점검…“집중호우 상황 예의주시”

기사승인 2022. 08. 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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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_장관_국토교통부_긴급_상황점검_회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긴급 상황점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오후 금천역·광명역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점검을 마친 후 국토교통부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소집해 실시간 피해·복구 상황과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도로는 복구작업을 통해 국도3호선 연천군 일대와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방향 14.4㎞ 구간 전면 통행 재개가 이뤄졌다.

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 국도43호선 화성시 일대, 국도31호선 인제 합강리 일원은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다.

철도는 이날 오후 5시26분께 일산선 화정역 선로 침수 피해가 추가 발생했다. 이후 신속한 실시간 대응을 통해 1시간 14분 만에 정상운행을 재개해 현재 운행 장애 구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은 현재 피해상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토부는 호우 상황 발생 이후 즉시 구성한 긴급주거지원반을 통해 수해지역 이재민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도권 내 긴급지원주택 물량을 확보 중이다.

원 장관은 "밤 사이 강우가 지속돼 추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본부·소속·산하기관에서는 전국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유사 시 시간을 불문하고 즉시 보고·응급 대응체계를 구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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