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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폭우 피해 지원에 필요한 재원 마련해야”

이영 “폭우 피해 지원에 필요한 재원 마련해야”

기사승인 2022. 08. 0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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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서울지방중기청 방문해 서울지역 집중 호우 피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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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지방중기청을 방문해 서울지역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늦은 오후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서울지역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파악된 전통시장 피해 규모는 서울 20개 시장 400개 점포, 경기 23개 시장에 140개 점포, 인천 5개 시장 200개 점포 등에서 침수와 누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규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범위와 숫자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관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로 장사를 하고 있던 상황인데 이런 재난이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 밤과 내일 비가 이어진다고 하니 더 걱정이다. 지방청장들을 중심으로 현장으로 나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대한 빠른 재난 상황 극복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해 지원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바로 나서야 한다"며 "관계 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와의 협업이 중요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과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을 구분해 지체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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