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연극 ‘아트’에 이순재·백일섭·노주현 캐스팅

연극 ‘아트’에 이순재·백일섭·노주현 캐스팅

기사승인 2022. 08. 08. 14: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공연제작사 나인스토리는 내달 17일 개막하는 연극 '아트'(ART)에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등이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순재는 고전을 좋아하는 지적인 캐릭터인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에 조풍래, 박은석과 함께 캐스팅됐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에는 노주현이 최재웅, 최영준, 김도빈과 함께 캐스팅됐다. 우유부단한 문구 영업사원 '이반' 역에는 백일섭, 박영수, 박정복이 출연한다.

'아트'는 프랑스의 여성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이다. 오랜 기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 보여준다.

이기심과 질투, 소심함 등 인간의 나약한 면들을 거침없는 대사로 드러내는 작품이다. 지금까지 15개 언어로 번역돼 35개국에서 공연됐다. 유럽과 미주에서 몰리에르상, 로렌스 올리비에상, 토니상, 뉴욕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