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수 연구원은 “일회성 인건비 제거 시 시장 기대에 부합한다”며 “1분기 운송비 급등 원인인 A/S 긴급 항공운송 증가는 2분기 현재 재고 안정화로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현대차그룹 출하가 전분기 6.3% 증가하며 가동 회복세를 보여 가격·믹스와 함깨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모듈 -0.5%, A/S 19.5%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반도체 부족 해소에 따른 매출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E-GMP 매출 비중은 전기차 내 50% 수준으로, 라인업 확대 시 손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가 상승 요인을 고객에 전가할 필요가 있는데 원재료비, 물류비 등 비용 상승이 물량 회복 지연보다 손익 구조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회복된 A/S 공급률에 이어 효과적 가격 전가 여부가 수익성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할 중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