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365mc-경희의과학연구원,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MOU 체결

365mc-경희의과학연구원,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MOU 체결

기사승인 2022. 06. 24. 10: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3
365mc네트웍스와 경희의과학연구원이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65mc의 장기 프로젝트인 비만치료 스마트 디지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4일 365mc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AI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비만 치료 서비스 개발 등 보다 효과적인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디지털치료제는 약물은 아니지만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가상현실(VR)·메타버스·게임 등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시장규모도 매년 성장세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규모는 지난 2019년 1063억달러에서 오는 2026년에는 6394억달러(약 75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는 “365mc는 비만 진료건수 550만건, 연 지방흡입 건수 3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비만 분야에 있어서 막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경희의과학연구원과의 연구협력으로 새로운 비만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 원장은 “경희의과학연구원은 의생명과학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최고의 파트너들과 손잡고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365mc와의 이번 협력으로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디지털 비만 치료제가 탄생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