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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아시아 파워랭킹 1위지만 월드컵 조별 순위는 최하위 평가

한국 축구, 아시아 파워랭킹 1위지만 월드컵 조별 순위는 최하위 평가

기사승인 2022. 06. 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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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KFA
한국 축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파워랭킹에서 아시아 국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순위에서는 여전히 최하위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지상파 CBS가 내놓은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파워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9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올라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가장 높았고 일본이 25위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호주(27위) 카타르(28위) 이란(31위) 사우디아라비아(32위) 순이다.

CBS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들을 5가지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1티어에는 우승 후보국들이 들어간다.

파워랭킹 19위인 한국과 일본은 4티어 그룹으로 평가받았다. 기타 호주, 카타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워보인다’는 5티어에 포함됐다.

한국이 우승 가능성이 낮은 4티어인 건 조 편성이 어렵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드컵 본선 H조에 속한 국가 중 한국이 순위가 가장 낮다. H조느 우루과이가 파워랭킹 7위로 가장 높았고 포르투갈은 13위다. 가나 역시 16위로 한국보다 후한 점수를 받았다.

우승 후보국들이 진을 친 1티어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잉글랜드, 스페인 등이 들어갔다. 우루과이, 네덜란드(8위), 세네갈(9위), 벨기에(10위)는 우승이 가능한 국가로 평가받으며 2티어2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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