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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가라테연맹회장기 생활체육전국가라테대회 성료

제5회 대한가라테연맹회장기 생활체육전국가라테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2. 06. 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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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대회 현장 모습. /대한가라테연맹
5회째를 맞은 대한가라테연맹회장기 생활체육전국가라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가라테연맹에 따르면 금년 5회를 맞이하는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18~19일 양일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비대면 대회로 진행됐다. 많은 학생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고 일상회복 단계이지만 감염예방을 위해 올해도 비대면 영상 대회로 치렀다.

생활체육전국가라테대회는 대한가라테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한체육회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후원한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재정 후원한다.

이번은 가라테 세부종목인 가타(형) 대회로 개최돼 개인전, 단체전 각각 6개 부별로 전국에서 개인전 216명, 단체전 8팀(24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 기량을 발휘했다.

작년과 비교해 출전자 수는 증가하지 않았지만 올해 두 번째 출전하는 선수들은 난이도 높은 가타(형)로 출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수준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가라테 생활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대회 종료 이후 평가회에서는 “온라인 대회임에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줘 앞으로 대면 대회로 전환 시 많은 기대가 된다”는 긍정적 평가와 “가라테만 전문으로 운영하는 체육관, 동호인클럽 등이 많지 않아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가라테만의 고유성을 보여주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가라테 보급 및 교육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연맹 관계자는 “2023년도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면활동을 적극 장려하고자 대회 또한 대면으로 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검토할 예정”며 “국내에 있는 가라테 생활체육인들의 교류에 있어서도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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