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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언주로 노후 조명, LED로 교체…8월 1일까지 야간 부분 통제

동부간선도로·언주로 노후 조명, LED로 교체…8월 1일까지 야간 부분 통제

기사승인 2022. 06. 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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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개포지하차도 양방향 교체 작업
당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작업 구간 인근 통행 시 속도 줄여야
사진1_도로시설처
서울시내 한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도에서 작업자가 조명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동부간선도로, 언주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2개 노선 일부구간의 노후된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8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작업 구간을 야간에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들은 감속 운행해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공단에 따르면 조명 교체작업 대상 구간은 동부간선도로(수서지하차도)와 언주로(개포지하차도) 양방향이며, 공사기간 중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개 차로를 부분통제 할 예정이다.

교체 대상은 지하차도 558등으로 설치한 지 10년이 지난 노후 조명이다. 기존 조명을 대체하는 LED 조명은 수명이 길고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야간 운전자의 눈 피로감을 줄여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공단측 설명이다.

공단은 지하차도의 등 교체가 지면에서 최대 5m 높이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인근을 통행할 때는 감속할 것을 당부했다. 전기성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하차도 LED 조명 교체는 관리의 효율성뿐 아니라 야간 운전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이 불편하시더라도 공사 기간 중 해당 구간을 지나실 때는 서행 운전을 하시거나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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