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도로교통연구원에서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고 있다. /제공=국토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5일 천안삼거리휴게소, 도로교통연구원,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도로 분야 시설물 안전·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어 차관은 천안삼거리휴게소 방문해서는 “6월 초 여행주간, 본격적 일상회복 등의 영향으로 고속도로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사고 증가도 우려된다“며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안전 집중 점검과 함께 휴게소의 빈틈 없는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도로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인공지능 도로파손 탐지장비, 교량상태평가 레이더 등 안전점검 첨단장비 개발과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도로의 효율적 관리와 교통사고 예방에는 디지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도로 안전관리 기술개발과 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