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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화재 발생 유의해야…안전관리 시스템 혁신할 것”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화재 발생 유의해야…안전관리 시스템 혁신할 것”

기사승인 2022. 05.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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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용인 및 평택 석유비축기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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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이 평택비축기지를 방문해 석유저장시설과 입출하설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이달 19일부터 이틀 간 용인과 평택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섭 사장은 방문기간 동안 육상 및 해상 입출하 파이프라인과 부속 전기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방제설비 운용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석유저장 탱크의 화재·폭발상황 발생을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점검하는데 방문 시간의 대부분을 할애했다는 게 석유공사 측의 설명이다.

그는 “석유저장 시설에서 유증기 유출에 의한 화재 발생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송유배관 시설 및 원유저장 탱크의 압력 상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동행한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낙뢰 등 자연적 점화원에 의한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그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으로 산업현장 근로자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의 지속적 혁신을 통해 우리들의 생명과 재산을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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