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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쉼터 운영 재개

안성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쉼터 운영 재개

기사승인 2022. 05.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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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 공백 해소하고자
안성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쉼터 운영 재개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쉼터
경기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치매 쉼터 운영을 23일 재개한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안성·공도 쉼터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낮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양성·죽산 쉼터는 매주 수요일~금요일 낮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운영한다. 양성 쉼터는 지난 11일부터 재개했고 안성·죽산 쉼터는 오는 23일, 공도 쉼터는 30일 재개할 예정이다.

치매 쉼터에는 인지자극과 인지훈련, 운동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는 미술치료, 원예치료, 실버 레크리에이션 등이 있고, 신체기능 향상과 유지를 위한 간단한 체조와 근력운동, 현실 인식과 인지훈련 학습지 활동 등의 인지훈련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연계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수시상담,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배회 인식표 보급,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대면프로그램 운영 중단과 비대면 방식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운영 재개로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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