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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이화여대, ‘동해안 산불·우크라이나 구호’ 2700여만원 기부

[캠퍼스人+스토리] 이화여대, ‘동해안 산불·우크라이나 구호’ 2700여만원 기부

기사승인 2022. 05. 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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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직원, 학생 등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2711만원 모금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지원 및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 목적 전달
이화여대
18일 이화여대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혁 정기후원팀장, 이재승 모금전략본부장, 장예순 부회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정제영 기획처장, 민경주 기획팀장/제공=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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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가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지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를 위해 구성원 참여로 조성된 성금을 전달했다.

이화여대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기부금 2711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모금기간 동안 교수·직원·학생 등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였다.

동해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에 386명이 참여해 1281만원이 모금됐고, 우크라이나 구호 성금에 382명이 참여해 1430만원이 모금돼 총 2711만원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이화여자대학교’ 이름으로 전달돼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주민 긴급 생계지원과 산림 생태 복원, 우크라이나 현지에 지원금과 긴급구호 물품 전달 등에 쓰이게 된다.

신경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은 “이화 구성원들의 나눔을 통해 긴박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동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화여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공동체와 함께 하는 학교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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