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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미래재단, 아동부터 청소년까지…교육·멘토링은 기본, 의료·장학지원 실현

아이들과미래재단, 아동부터 청소년까지…교육·멘토링은 기본, 의료·장학지원 실현

기사승인 2022. 05.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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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미래재단은 아동·청소년, 청년 복지 전문 재단이다. 80여 개의 후원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교육 및 멘토링, 의료 지원, 장학 지원,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 전문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사무국
아이들과미래재단 사무국
사무국을 이끌고 있는 박두준 상임이사는 1993년 시민단체에서 일하면서 공익(public interest), 비영리, 자원봉사, 기부라는 용어를 처음 접하고 1995년 울산에서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해 시민,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도록 했다. 당시 삼성은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기업의 기부와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재단은 2000년 벤처기업들이 설립했다. 박 이사는 2004년 아이들과미래재단 사무국장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노키아, 루슨트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2001년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할 한국 파트너로 재단을 선정했다. 재단은 국내 어린이들에게 IT 교육, 생활 기술(life skill), 인성교육 프로그램들을 실시했다.

박 이사는 노키아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전 세계 비정부기구(NGO) 대표들을 핀란드 헬싱키 노키아 본사에 초청해 참여했다. 여기에서 기업과 NGO의 파트너십, 전략적 제휴관계에 대한 국가별 사례발표와 교육, 사회공헌 매뉴얼 등을 접했다. 노키아의 사회공헌 매뉴얼을 번역해 직원 교육과 사회공헌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기업과 NGO의 전략적 제휴 매뉴얼을 번역, 제작해 국내 기업에 배부했다. 당시 기업 담당자들 사이에 기부금을 받는 NGO들이 약속대로 기부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불신이 팽배해 있었다. 마침 2005년 미국 가이드스타와 만나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2007년 한국가이드스타재단(초대 이사장 송자)을 설립했다. 2007년 정부에 공익법인 회계공시에 관한 법률 제정을 건의했고 같은 해말 법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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