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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도시가스 절감 사업장에 장려금 지원

에너지공단, 도시가스 절감 사업장에 장려금 지원

기사승인 2022. 01. 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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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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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동절기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안정을 위해 도시가스를 절감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에 장려금을 지원한다.

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산업체와 건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2월과 3월 대비 올해 15% 이상 절감한 사업장에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건물의 경우 7% 이상 절감한 곳부터 차등 지원한다.

장려금은 산업체의 경우 15% 이상 절감 시 절감량의 20%에 대해 지원한다. 건물의 경우 15% 이상 절감 시 절감량에 대해 ‘600원/GJ(기가줄)’, 7% 이상 15% 미만 시는 ‘300원/GJ’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오는 2월과 3월의 산업용도매요금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이 에너지절감 노력을 통해 비용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려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장에 도움이 된다”며 “이에 동절기 도시가스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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